애니메이션의 함축된 내용만으로도
이미 소리없는 눈물과 죄스러움에 통한의 한숨이 새어나오고
여전히 대한민국에서 큰소리 내며 살고
있는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때문에
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의 일부에 이입되어 울분이 터져나왔던 영화..
남영동의 고통스러움이 조금은 가시기도 전에
여전히 변한게 없는 현실과 26년의 흐름에 맞물려 시작과 동시에
미동도 하지 못한 채 몰입하게 됐다.
웹툰의 큰 줄기는 변한게 없지만,
인물 설정과 흐름이 압축되다 보니 웹툰의 디테일함은 많이 떨어져 아쉬웠지만..
모두의 염원에
힘입어 힘들게 상영된 영화만큼
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과 감독이 전하고픈 내용은
누가 뭐래도 제대로 잘 살린듯 싶다.
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꼭 봐야 되는 영화..
역사는 묵인한 채 덮어두는게 아니라
제대로 규명되고 해명하고 보상되어야 하는 단 하나의 진실을
우리 모두가 제대로 알아야 되지
않을까?
이 좋은 영화가 단 한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슬픈 현실..
그리고 여전히 제대로 된 시선대신
편견과 멸시로 인식되어지는 모난 인성에 치가 떨린다..
제대로 된 우리 역사의 한 일부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..
제발 이런 영화가 천만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
기억되기를.........
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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